다짐글2 글또, 10기를 여는 문. 10기, 글또의 마지막이 찾아왔다.7기부터 참여해 왔는데, 어느새 그 끝이라니. 실감이 잘 나진 않는다.“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을 새삼스레 느끼는 중이다.평소의 글또보다 좀 더 활발한 느낌. 처음이라 그럴지 몰라도 덕에 나도 산뜻하고 활발해지는 느낌이다.시작의 전통은 다짐글이 아니던가.오늘의 주제는 글또와 나의 성장. 그리고 곁들인 액션 아이템들.글또에서.처음 계기는 취업이었다. 취업을 위한 공부를 했었고, 그 공부를 정리하고 있다는 증거로써의 글쓰기였다.의무감에 썼던 블로그라 애정도 없었고. 그러다 보니 미루기 일쑤였다.취업준비가 우선이라는 핑계 아래, 글도 많이 미뤘다. 두 번째 참여할 때는 글또의 다양한 기회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던 거 같다.글또콘이었던 시절에 참여도 해보고, 글또에서 만난.. 2024. 10. 11. 글또, 8기의 시작. 회고..회고.. 너무 늦어버린 그것. 7기를 참여하고, 다시 참여하게 됐다. 사실, 7기의 나는 그렇게 성실한 참여자는 아니였다. '핑계' , '겨우겨우 채우는' , 이런 단어들이 더 잘 어울렸다. 꾸준히가 항상 어려운 나는 장치를 찾아 헤매는 걸 참 좋아한다. 막상 장치를 설치 해 놓고, 요리조리 피하는 것도 참 잘한다. 그러니까 저런 단어들이 잘 어울리는 참여자가 된 게 아닐까. 습관 만들기는 단순하면서도, 참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다시 참여하겠다는 생각을 한 건 '그래도 글을 올렸다' 라는 결과였다. 글또 7기라는 장치가 없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7기가 끝나고, 새로운 공부를 하면서 올린 포스트들을 보며 느낀 생각은 글또에서도 이런 글을 공유했으면 좋았을 텐데..였다. 열심.. 2023. 2. 4. 이전 1 다음